[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8일 의정부경전철 파산 위기 대응상황 설명을 위한 역대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파산 신청을 하기 까지 경위를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파산을 막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과 경전철 위기대응T/F팀 운영상황을 설명하고 의정부경전철 파산 시 향후 의정부시의 대응논리와 방안의 구체화 실현, 지역의 대표성이 있는 원로들의 의견을 들어 위기 대응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의정부시 위기대응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 질문 및 답변, 경전철 위기대응 고견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시청 경전철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관련 주요 지역인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인사 초청 설명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와 원외 지역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통장협의회장, 그리고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PC 파산신청 의정부시 대응 동영상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