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장흥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는 주 1회씩 3개월간 (총 12차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 ▲꼭꼭 씹어 먹자 슬로리딩은 책 한 권을 천천히, 자세히 읽어서 그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하도록 돕는 수업이다. 모르는 것을 스스로 찾아 친구들과 공유하고 느낌을 나누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입장이 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 영역도 확장시킬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될 것이다. 

성인 대상의 강좌 ▲시와 함께 피어난 봄은 붓펜을 이용하여 시 속의 단어들과 문장들을 다양하고 예쁘게 써보는 붓펜 캘리그라피 수업이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수업으로‘시를 통해서 감성을 꺼내보고, 글씨를 통해서 마음을 다스려보는 따뜻한 봄날 같은 시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