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식품안전사고 방지 위한 홍보 계도활동 실시
포천시, 식품안전사고 방지 위한 홍보 계도활동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01 19:24
  • 승인 2017.02.0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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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월중 어르신과 주부를 대상으로 속임수 허위과대광고로 건강식품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산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노로바이러스 식중독)가 영유아시설, 집단급식소 및 활어 또는 어패류취급 음식점에서 다수 발생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이러한 사고가 관내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방학기간 중 급식을 중단한 학교급식소를 제외한 관공서, 사업체, 수련시설, 병원, 어린이집급식소 등 집단(위탁)급식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현장계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연초에 성행하고 있는 어르신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속칭 ‘떴다방’에 대한 지역별 영업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니어감시원의 현장방문 영업행위 실태조사에 이어 식품감시공무원이 지도단속을 실시해 부적합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마을회관, 어르신쉼터 등을 방문하여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현장 활동에 있어 고의성이 있는 위반행위는 단호한 행정조치와 행사고발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며, 경미하거나 법 인식부족에 의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와 함께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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