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변호사의 아내이자 명문 법조가의 며느리 ‘전설’을 연기한다.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이었지만, 여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로펌에 사환으로 들어가 변호사를 유혹, 며느리가 된다. 시집의 무시와 냉대를 특유의 뻔뻔함으로 버텨내지만 결국 이혼을 선언, 법조가인 시집을 상대로 홀로 이혼소송을 벌인다.
<내 이름 김삼순>이후 강한 여성상을 선보인 김선아는 이번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다시 한번 알파걸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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