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이치플러스)을 이끌 또 한 명의 여주인공으로 이지아(29)가 낙점됐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은 감독과 제작진이 상상했던 ‘한재희’”라고 밝혔다. “대작의 위용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주문이다.
이지아는 극중 국가위기방지기관(NTS)의 유럽지부 특수요원으로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보유한 완벽한 인물을 연기한다. 또 정우성(37) 차승원(40) 수애(30)와 함께 다양한 사건 속에서 4각의 멜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드라마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스위스에서 6월 첫 녹화를 시작, 유럽과 일본 등 6개국 현지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