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 후 3월 재개장
충북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 후 3월 재개장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2-01 14:43
  • 승인 2017.02.0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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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보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
[일요서울ㅣ증평 조원희 기자]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3월 재개장을 앞두고 새 단장이 한창이다.

군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보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5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사업비 1억4800만 원을 들여 5만㎡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물로는 ▲학습시설(숲속교실, 숲놀이터, 생태습지) ▲편의시설(화장실, 숲속의자, 피크닉테이블) ▲놀이시설(균형시설, 징검다리, 모래마당, 잔디마당,미로)등으로 구성됐다.

또 2명의 숲 해설가가 계절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숲체험원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군은 지역 내 26개 유아 기관에 참여공문을 보냈다.

참여기관은 좌구산 휴양랜드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놀이 체험 위주의 산림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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