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기자동차 227대 민간보급 지원 사업 시행
순천시, 전기자동차 227대 민간보급 지원 사업 시행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7-02-01 14:31
  • 승인 2017.02.0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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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아시아 생태문화중심 비전 실현
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아시아 생태문화중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 계획을 지난 31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 계획에 올해 보급대수는 227대로 2월1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22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 차 민간보급사업 계획 공고일 전날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이나 법인 및 단체로 충전기 설치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기차 운행의 편리를 위해 충전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시에 설치된 공공용 급속충전기는 13대로, 왕지공용주차장, 순천시청 등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20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까지 전기자동차 115대와 천연가스자동차 263대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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