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2017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도시공사, 2017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2-01 14:07
  • 승인 2017.02.0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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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움직임”을 주제로 한 2017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으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달 2일부터 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공사는 사업화 타당성, 추진방향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1차 내부평가 및 2차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자문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1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 결과 최우수에 선발된 1명에 200만원, 우수 3명에 각 100만 원 등 총 약 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단순 기부나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공사의 사업영역 및 특색에 부합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13년에 진행된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지음(G-UM)하우징’을 발굴, ‘14년 실제 사업으로 진행시켜 현재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지음은 대학생과 직원봉사단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70명의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해 취약계층(장애인‧노인‧아동 등)의 공동생활시설 6곳을 리모델링했다.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많은 도민들께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다양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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