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확대추진
동해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확대추진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7-02-01 10:25
  • 승인 2017.02.0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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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인 사회활동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해시 노인사회활동(일자리) 지원 사업은 3개 기관 총 40개 사업 1609명의 어르신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33억7000여만 원이다. 동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의 노노케어 연중 140자리를 비롯한 취약계층지원 및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형 사업에 1178자리, 취업·창업형의 시장형 336자리, 공동작업·영농형 95자리이다.

2017년 2월 3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노인사회 활동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희망자를 접수 받아 자격 확인 과정을 거쳐 2월 28일까지 최종 선발해 3월 중순경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 동해시 노인사회활동(일자리)지원 사업은 2015년 대비 282 자리가 증가한 1,599자리로, 노인일자리 신청 대비 90.8%라는 높은 선발률을 보였다.   특히 작년에는 공동 작업형의 경로당 영농사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100세 시대, 강원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기관 종합평가 “대상”과 영농형 사업 1,2위, 특화사업 2, 3, 4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2018년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성을 반영한 특화사업과 공동 작업형의 경로당 일자리사업을 확대·추진하는 등 생산성 있는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정순기 가족과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 복지 실현으로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행복도시 동해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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