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월 1회 직접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

[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 절반가량이 치아 상당수를 잃어 보철물 장착이나 틀니장착이 필요할 정도로 구강 상태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실버스마일 틀니교실'에서는 ▲구강관련 질환 검진 및 교육 ▲틀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직접 시연 ▲틀니소독기를 이용한 틀니소독 및 관리 ▲틀니세정제 등 위생용품 배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월 1회 직접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시설기관 중 실버 스마일 틀니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보건소 구강 보건센터와 사전 협의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틀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구강건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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