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지병으로 별세…향년 74세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지병으로 별세…향년 74세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7-02-01 09:20
  • 승인 2017.02.0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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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74세를 일기로 지병으로 별세했다.

강 전 장관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1969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이후 정보통신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장,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2003년 고향인 군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16대)에 당선된 이후 17대와 18대에서도 당선되면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강 전 장관은 지난해 9월 대한석유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임돼 최근까지 협회를 이끌었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이며 장지는 군산 가족묘지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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