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울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제 도입
하동∼서울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제 도입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31 21:16
  • 승인 2017.01.31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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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과 화개터미널, 현장 예매만 가능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하동군은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에 인터넷 예매제 및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 예매는 서울남부터미널과 동일한 시외버스 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왕복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시외버스 모바일 앱’으로도 승차권 조회와 결제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지만, 악양과 화개터미널은 매표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현장 예매만 가능하고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하다.

한편, 하동군은 그동안 서울에서 하동으로 오는 시외버스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지만 하동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터미널에서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

또 승차 시간을 변경하려면 터미널을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하동∼서울 시외버스는 악양(개치)·화개·구례를 경유하는 28인승 우등버스로 하동에서 오전 6시∼오후 7시, 서울에서 오전 6시30분∼오후 10시 왕복 11회 운행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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