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무상급식에 교육청과 남구청 합의점 찾은 울산 남구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교육청과 남구청 합의점 찾은 울산 남구 초등학교
  • 울산 김남헌 기자
  • 입력 2017-01-31 17:55
  • 승인 2017.01.3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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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져 실시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해 교육감과 남구청장이 만나 합의점을 찾음으로써, 울산에서도 2017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현됐다.

올해 남구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 74억 원으로 그 중 85%(63억원)은 교육청에서 부담하고, 15%(11억 원)은 남구청에서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져 실시하게 됨에 따라, 초등학교에 이어 2018학년도부터는 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 교육청 입장이다.

남구청에서도 201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및 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에 따른 급식비 지원을 타 구․군과 같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복만교육감은 “남구청장과 협의가 잘 돼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한해 앞당겨 실시하게 되어 기쁘고, 2018년부터는 의무교육대상인 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김남헌 기자 nam3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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