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12명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 예술대학(Eram College, University of Girona)에서 디자인교육 및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글로벌디자인 캠프’는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Design Plus First Mover, 단장 노황우, 이하 ‘사업단’)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의 일환으로 선진화된 디자인 기초교육 및 글로벌능력을 키우고 영어교육과 해외문화체험 등을 통해 디자인 리더(K-Design Leader)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전략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인식 전환과 융·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외문화탐방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산업디자인학과 윤은총 학생은 “개인적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스페인 디자인 교육에 참여하고 스페인의 문화적 자산을 체험하게 돼 영광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경험이 학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자기이해와 동기부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