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자간담회를 연다.
반기문 전 총장은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포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당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이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는것은 지난 12일 귀국 직후 공항에서 진행한 이후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이 이날 기존 정당으로의 입당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입당에 관한 내용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분권형 개헌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지도자의 자질 등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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