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설날 전·후 형사활동 기간중, 참치 등 선물세트 탑재 차량 절도범 신속한 검거
수원남부경찰서, 설날 전·후 형사활동 기간중, 참치 등 선물세트 탑재 차량 절도범 신속한 검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1-31 14:47
  • 승인 2017.01.3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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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평온한 설 분위기 확보를 위해 지난 23일∼30일(8일간)까지 설날 전후 형사활동을 추진하여 설전후 발생이 우려되는 강력범죄 등 생활침해범죄에 대응해 예방적·가시적 형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설 연휴 전날인 26일 오후 1시 25분 경 수원시 인계로 ○○ 노상에서 업소에 납품할 냉동참치(130kg)와 참치선물 세트 등 400여만 원의 물품이 실려있는 냉동탑차를 절취한 피의자 A씨(47)를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이날 수원시 인계로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가 냉동탑차 시동을 걸어두고 참치를 업소에 납품하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운사이 400만 원 상당의 참치와 참치 선물세트가 들어 있는 탑차를 절취 후 도주했다.

A싸는 이와 같이 절취한 차량을 주거지 인근에 은닉해 두고 참치 선물세트를 지인 등에게 판매헤 생활비를 충당하려 헸다고 진술했다.
 
피해를 접수한 경찰은 설 연휴 기간중 강력형사들을 총 동원해 피의자의 행적을 신속히 추적 검거한 것은 물론, 냉동탑차 및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등 피해회복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잠시 주차 할 경우에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차량문을 시정해 위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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