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산청군,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27 13:17
  • 승인 2017.01.27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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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로점용 및 하수도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이날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과 관련해 1․2차 사업 DB가 완료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산화 자료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사업단에서 강사로 나서 공간정보 자동갱신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웹기반시설물시스템으로 구분해 시스템 접속, 자료 갱신 방법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지하시설물(상수ㆍ하수ㆍ전기ㆍ가스ㆍ통신ㆍ송유ㆍ난방)에 DB자료를 구축 탑재한 시스템을 말한다.

도로ㆍ상수ㆍ하수 부분은 지자체에서 그 외 부분은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시행해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하게 된다.

산청군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산청읍 일원에 총 사업비 12억4800만원을 투입해 222.41km(도로 102.00km, 상수도 38.66km, 하수도 81.75km)에 대한 전산화 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원활한 시스템 활용과 정확한 자료 갱신으로 각종 재난 및 도로 굴착 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2018년 사업 최종 완료 시까지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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