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지난 9일 SBS TV〈강심장〉에서 ‘합의금 6000만원’ 발언으로 관심의 초점이 됐다. “복잡한 사연이 있다”며 “과거에 미스코리아 출신 미모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루는 DJ DOC 멤버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우연히 옆 차로에 내 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마침 여자친구가 내가 빌려준 차를 타고 지나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반가운 마음에 차 안을 들여다봤는데 여자친구 옆에 다른 남자가 앉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 김창렬은 “밴 문을 열고 나가서 주먹으로 차를 쳤는데 차가 너무 강해 안쳐지더라. 여자애도 놀랐는지 소리 지르며 차를 타고 도망쳐버렸다”며 “계속 전화를 안 받더니, 여자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와 딸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니 물질적 변상을 하라 하더라”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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