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설연휴 앞두고 강력범죄 대응 민·경 합동 FTX실시
의정부경찰서 설연휴 앞두고 강력범죄 대응 민·경 합동 FTX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1-26 17:33
  • 승인 2017.01.2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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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26일 오후 15시경 설연휴를 앞두고 강력범죄 발생 시 112총력대응태세 확립 및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강력사건 대비 민·경 합동 FTX(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동 소재 편의점에서 흉기 강도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지역경찰.형사.교통.협력단체 등이 초동조치 및 공조체제를 구축, 상황실에서는 순찰차를 예상 도주로에 긴급배치 및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을 활용하는 등 최초 신고접수 단계부터 검거시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명절 연휴 대비 각 기능별 과장급으로 구성된 합동정검단을 구성하여 방검복 등 안전장구 착용여부와 기능간 공조체계 등 대해 세밀한 점검을 이어나갔다.

이번 FTX에서는 북부, 동부, 회룡 등 3개 자율방범대 13명이 참여 경찰 긴급배치 장소 외 주요 도주로 차단 및 용의자 도주방향 제보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의정부경찰서는 평소 경찰 협력단체와 SNS 등을 활용 활동사항 공유 및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강력범죄 대응, 실종자 수색 등에 민·경 협력 대응체제를 유지 하고 있다.

진종근 경찰서장은 “ 설명절 전후 예상되는 범죄에 대하여 선제적 예방활동과 함께 112신고 총력대응 및 민·경 협력체제 구축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평안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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