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1-26 13:32
  • 승인 2017.01.2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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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 주민들 임월교 상류측 교량설치 반대 의견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문산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를 2017년 1월 25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사업구간 전체연장 1.8km중 우선 1단계 사업구간인 임월교 SK주유소 ~ 방촌교차로 65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당초 임월교 하류측으로 2차선 신설 교량(L=265m)을 설치 할 계획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적 침투 방지 스크린 이설”에 대하여 관할 군부대와 계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스크린 관리 전용교량 추가 설치 등 요구로 재원의 추가 소요 등에 따라 기존 스크린을 그대로 존치하고, 임월교 상류측에 교량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문산읍 주민들은 “도로(교량)의 선형을 기존 계획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 도로선형이 변형돼 설치 될 경우 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향후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관할부대 의견을 직접 들어보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해당 내용을 1사단에 통보하고 재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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