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거동이 불편해 참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가가호호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는 ‘착한가게로’선정된 업체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먹고 살기 힘들어 생일상은 몇십년 만에 받아본다”, “자식들도 멀리 살아 생일 때 보기 힘들어졌다”며 지원된 생신지원행사에 더욱 고마워했다.
김나영센터장은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정서적 소외감을 채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입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1회 생신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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