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3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 위문, 위문품 전달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소외계층 23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광양시에서는 보훈가족 32세대에 16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201세대에게 세대 당 3만원씩 총 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는 POSCO 광양제철소가 지정 기탁한 20kg 백미 192포를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이 밖에도 전남기업(대표자 정남균)에서 200만 원, 광양세관 위로금 50만 원 등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보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원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