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병산마을 먹거리촌 동계올림픽 특산음식마을지정
강릉시 병산마을 먹거리촌 동계올림픽 특산음식마을지정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7-01-26 10:46
  • 승인 2017.01.2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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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릉 최돈왕 기자] 강릉시는 병산마을(강릉시 병산동 407-2 일원)에 공장 1동, 저장고 2동, 급냉실, 체험실, 기계설비 등을 갖춘 감자가공시설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채목원에서 10억7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자부담 30%) 감자옹심이, 탈피감자 등을 생산 할 계획이다.

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찐감자, 부침개, 옹심이, 떡, 조림, 빵, 스프, 고로케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강릉의 농산물이며, 특산물이다.  병산마을은 감자음식으로 알려진 먹거리 촌이며, 2013년부터 두부마을, 해물마을, 물회마을 등과 더불어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특산음식마을로 지정되어 특산음식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등 역량강화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1차 농산물 생산, 3차 서비스 산업과 연계한 감자가공시설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병산마을을 6차산업으로 관광화하여 농가별, 음식업소별 소득증대와 고령노동력 활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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