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찐감자, 부침개, 옹심이, 떡, 조림, 빵, 스프, 고로케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강릉의 농산물이며, 특산물이다. 병산마을은 감자음식으로 알려진 먹거리 촌이며, 2013년부터 두부마을, 해물마을, 물회마을 등과 더불어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특산음식마을로 지정되어 특산음식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등 역량강화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1차 농산물 생산, 3차 서비스 산업과 연계한 감자가공시설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병산마을을 6차산업으로 관광화하여 농가별, 음식업소별 소득증대와 고령노동력 활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