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1-25 16:08
  • 승인 2017.01.2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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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남경필, 이하 ‘SNUECC’)는 23일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찾아내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으며, 필요한 기술을 찾지 못한 기업에게는 맞춤형 R&D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주기로 했다.   

기보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R&D 컨설팅 추천 ▲창업 지원과 기술금융 지원을 담당하고, SNUECC는 ▲기술수요 기업에 대한 연구진 매칭 ▲기술컨설팅 수행 ▲공동연구개발 및 노하우전수 등 기술문제 해결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산․학․연 협력사업에 기술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협업모델로 혁신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우수기술과 기술금융을 함께 지원하고 기업의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보의 기술금융 인프라와 SNUECC를 통한 맞춤형 R&D컨설팅이 결합하여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기술적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등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보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가 갖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기업에 지원한다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빠른 시간내에 기술을 혁신하고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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