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1-25 15:53
  • 승인 2017.01.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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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 1528편(국내선 709편, 국제선 819편)으로 전년대비 11% 증가가 예측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23만명(국내선 10만명, 국제선 13만명)으로 전년대비 17.1% 증가 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1528편(국내선 709편, 국제선 819편)으로 전년대비 11%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현장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따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 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동절기 제설장비를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에 김해공항 주차장 과 대합실 혼잡이 예상되기에 공항 이용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원활한 탑승수속을 위하여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따라 근본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내선 주차장 지역에 주차빌딩을 신축하고, 국내화물 터미널 등에 주차면 조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부와 협의해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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