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면 목단경로당 준공식 가져
사천시 곤양면 목단경로당 준공식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25 14:35
  • 승인 2017.01.2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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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25일 오전 11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ㆍ외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단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목단경로당은 1억9700만 원의 사업비로 철근 콘크리트구조 1층 건물(대지 495㎡, 연면적 76.8㎡)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해 5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했다.
 
목단마을은 13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경로회원이 30여 명으로 이번 사업은 경로당 건립 추진위원장인 김중남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쾌적하고 편리한 실버복지 공간으로 신축됐다.
 
김중남 건립추진위원장은 “목단천 하도준설 사업으로 저지대가 됨으로써 침수를 예방함은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힘을 보태주신 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송도근 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목단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고령화 추세에 맞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및 친목도모의 장소인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신축ㆍ개보수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화합과 여가를 담당하는 문화의 장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후에는 목단마을부녀회에서 떡국과 고기를 제공해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과 행정의 노고에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주민과 행정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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