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과수재배의 정지․전정기술 교육
경남도농기원 과수재배의 정지․전정기술 교육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25 14:30
  • 승인 2017.01.25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지 전정 현장기술 습득으로 농업인 기술교육 강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과수재배의 기본교육인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과수 선도농업인과 시ㆍ군 과수담당 지도공무원 등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과수(단감·사과)의 정지전정 기술지원 교육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단감연구소와 사과이용연구소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는 최근 시ㆍ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ㆍ군 과수담당 지도공무원들의 전문능력배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영농현장 실무경험을 쌓고 과수 정지·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가 단감 정지·전정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사과이용연구소 정은호 박사가 사과나무 정지·전정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 정지․전정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적뢰·적과, 여름전정, 수확기 관리 교육까지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과수담당 지도공무원들의 지도능력 배양을 통해 경남 대표 과실인 단감과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과수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