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4일 행복나눔협의체 위원, 복지 이‧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福조리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복나눔 요리조리24_2웃4촌DAY"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57명의 "福조리 기동대"참여 선언문에 대한 서명식을 시작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영상 시청, 행복나눔 요리조리24 사업 안내, 방문상담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행사는 조별 결연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행복나눔 요리조리24_2웃4촌DAY」 사업은 지속적인 보호 및 안부확인이 필요한 취약가구와 지역주민 간 1:1 결연을 맺고 2인 1조 체제로 매월 24일 방문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위기 상황이 발생될 경우 조리읍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 ‘17년 특화사업으로, 조리읍은 이 사업을 통해 민‧관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황태연 조리읍장은 "공공기관의 한정된 인원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어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이봉섭 행복나눔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발굴된 이웃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 전달 체계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조리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