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오산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을 위한 ‘오! 사회적경제 시민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교육장 (가장산업동로 46, 근로자복지공단 3층)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으로 크게 강의와 워크숍으로 나누어져 있다.
강의는 왜 사회적경제일 수밖에 없는가,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시 소득창출은 이루어질 수 있는가, 오산의 사회적경제 기업가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별 형태와 운영원리, 지원정책은 무엇인가?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오산지역 사회 문제 찾기,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풀어보는 상상하기, 가상의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하기,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회로 운영되며 전 과정에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수료 후에는 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창업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4월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과정 수료 후에는 창업교육과정인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창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