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자활기반 구축을 위해 ‘2017년도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한다.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은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복권기금을 100% 지원받아 차상위 계층의 주택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하게 되며, 총 5400만 원의 예산으로 가구당 300만 원에서 600만 원 범위내 총 1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법에 따라 농어촌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시설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장애인부서에서 건축부서로 업무가 이관·시행되며 가구당 380만 원 총 2가구에 76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 및 접수는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이고, 대상자 선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급여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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