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고현정의 남자’ 됐다!
권상우, ‘고현정의 남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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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2-23 12:46
  • 승인 2010.02.23 12:46
  • 호수 826
  •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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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34)가 ‘고현정(39)의 남자’로 낙점됐다.

권상우는 드라마〈대물〉의 출연을 확정짓고,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18일 계약을 체결,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드라마〈대물〉은 박인권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류 제비 하류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서혜림을 만나 그녀를 대통령으로 만든다는 내용.

권상우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며 카사노바 ‘하류’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대물〉은 내부 갈등과 고현정의 계약금 반환을 둘러싼 법정 소송으로까지 번지면서 제작이 무산될 위기였으나 이후 원만하게 합의되며 고현정의 출연이 확정되자, 권상우도 다시 합류했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한 차례 문제가 있긴 했지만 작품이 좋아서 다시 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대물〉은 현재 MBC에서 편성 논의중에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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