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손예진(28)이 장동건(38)과 함께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은 강제규(48) 감독의 신작〈마이 웨이〉(가제)에 여주인공 ‘연희’ 역으로 캐스팅돼 장동건과 첫 스크린 랑데뷰를 갖을 전망이다. 영화〈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돼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로 손예진은 극중 2차 대전에 참전하는 한국남자와 일본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여인을 연기한다.
한편,〈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의 6년 만의 만남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영화〈마이웨이〉는 초여름 크랭크인해 한국, 독일, 중국 등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