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권 택배 서비스 큰 인기
충북도, 여권 택배 서비스 큰 인기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1-25 08:27
  • 승인 2017.01.25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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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이용실적 6166명 보다 1491명(24%↑) 증가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에서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여권 택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여권 택배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은 7657명으로 전체 여권 발급건수인 4만7103건 중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도 이용실적 6166명 보다 1491명(24%↑) 증가했다.

여권 택배 서비스는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도청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집, 직장 등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택배를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이다.

여권 택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발급 신청 시 택배서비스 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 후 4~5일 이내 우체국 택배로 수수료 3300원을 납부하고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여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야간·휴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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