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그동안 수익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은 농촌 취약지역인 송산2동 방화마을과 녹양동 버들개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19일과 21일에 지역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시비 15억9000만 원을 들여 올 2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역의 사유지 동의가 끝나는 즉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도시가스 수혜 가구수는 방화마을 20세대, 버들개마을 80세대이며 주변 상가음식점도 포함해 진행된다. 

이날 도시공급사인 대륜이엔에스 김영규 차장의 설명으로 세대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방법과 세대별 공사비 부담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청정연료인 도시 가스 공급으로 한층 더 밝고 쾌적한 녹색환경마을로 발전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어렵게 확보한 도시가스 공급예산이 마을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사유지의 적극적인 동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