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수립·평가 등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1만225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광양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등 14개의 항목에 대해 조사원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지역소득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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