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30일 주·야간 신속한 응급복구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차량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로복구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복구 상황실은 종합건설본부 내에 설치되며, 총 36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상황반과 주요 간선도로 순찰을 위한 응급 복구반으로 구성된다.
도로순찰의 경우 가족공원, 전통시장, 백화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대형공사장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도로인 송도해안도로는 도로 순찰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도로 불편사항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종성 종합건설본부장은 “싱크홀 등 도로침하 발생시에는 「도로침하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히 복구되도록 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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