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2016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여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와 개인 위생관리 향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급식소 시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위생·안전 및 영양순회 방문점수와 그 외의 사업 참여도를 점수화 하여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원에게 시상한다. 전반적인 관리상태 뿐만 아니라 관리 상태에 대한 개선 역시 점수에 반영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립대야어린이집과 열린자리어린이집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12개의 기관이 최우수상을, 6개의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강현주 센터장은 “수상한 모든 원장님과 조리원님께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위생교육과 어린이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영양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 프로그램, 어린이 편식을 예방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 브릿지’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이후 꾸준히 식약청 선정 우수센터로 지정되어 왔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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