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설 명절을 맞아 종합치안대책 전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설 명절을 맞아 종합치안대책 전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1-23 17:52
  • 승인 2017.01.2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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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도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교통 및 형사·여성청소년·경비 등 전 경찰관이 참여하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1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현금다액업소 범죄예방진단 및 지역경찰의 도보순찰 확대, 상설부대·자원근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이번  명절에는 ‘취업난’·‘경제불황’에 따라 귀향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여성기숙사 및 원룸촌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며, 명절기간 범죄빈발지역을 사전파악하여 ‘다기능 목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주민 맞춤형 시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국제범죄수사대 및 생안·경비 기능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명절기간만 되면 고질적으로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발우려가정 1114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했고 지·파출소장이 해당 ‘高을위험가정’ 대상 연휴 중 1회 이상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피해자 안전 및 지원 필요성 등 특이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간이 짧은 이번 설명절 특성상 귀성·귀경길이 이전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 전통시장·공원묘지 등 주요 혼잡지역과 주요국도 및 자유로·외곽순환 진출입로 등 주요도로를 사전 선정하여 소통위주의 교통 관리로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정체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종합치안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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