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학습길’ 학습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 협조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20일 부천중앙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와 ‘퇴근학습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천시 이진선 교육사업단장과 이희태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퇴근학습길’이란 직장인이 퇴근하며 쉽게 들를 수 있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 인근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 제공과 강사료 지원, 홍보 등 행적 지원을 하며 새마을금고는 저녁시간 학습공간 제공, 학습요구조사, 프로그램 운영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진선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과 기회가 늘어나 부천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올해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15곳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공유 공간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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