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주시 일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을 맞이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23일 오후 1시부터 경상남도 기후환경 네트워크, 진주시와 함께 진주중앙유등시장,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친환경 생활실천으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전 도민이 친환경생활 실천을 통해 의미 있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저탄소 생활수칙 전단지와 홍보물품(밀폐용기)을 증정해 설 연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실천 수칙을 1500여 명에게 적극 홍보했다.

◇ 다섯 가지 실천수칙
△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한편 시ㆍ군에서도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다중집합소 등 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생활 실천수칙 전파를 위해 도, 시ㆍ군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같이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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