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 난수 공개 추첨한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
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 난수 공개 추첨한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
  • 울산 김남헌 기자
  • 입력 2017-01-23 13:02
  • 승인 2017.01.23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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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생성된 배정 순번대로 학생들을 추첨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학부모, 학생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난수를 추첨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8명의 추첨위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추첨위원들이 각각 난수를 추첨하게 한 다음, 이를 배정프로그램에 입력해 새롭게 생성된 배정 순번대로 학생들을 추첨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2017학년도 강북 관내 중학교 입학 대상자는 남학생이 2,854명, 여학생이 2,586명으로 총 5,44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중 특수교육대상자 59명, 체육특기자 84명, 지역선배정자 11명, 혁신도시 이전자녀 15명, 보훈자녀 10명, 다자녀가정자녀 171명이 우선배정자로 중학교 배정을 받게 됐다.

이번 배정프로그램 난수 공개추첨에서는 난수추첨위원에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 등 총 8명이 난수를 추첨하였고, 이 날 추첨 결과 난수는 총 8자리로 1, 2, 4, 6 ,9, 0, 1, 1번으로 4지망 지원자까지 5393명이 배정됐고, 47명의 미배정자는 미배정자 배정 계획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배정결과는 지망배정 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추가배정과 배정출력물에 대한 확인·대조 작업 등 행정사무 처리를 위해 약 일주일간의 추가 작업 후, 2월 2일(목) 오후 2시 각 초등학교별로 배정통지서가 교부된다. 배정 결과 발표는 중학교 입학 배정 시스템(교육행정 정보 시스템(NEIS))의 대국민 서비스가 제한돼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상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개가 불가하므로 학교별 담임교사를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다.

구본우 교육장은 “난수 공개추첨 과정을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신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울산 김남헌 기자 nam3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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