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촬영장 폭력 강병규, 불구속 입건
<아이리스> 촬영장 폭력 강병규, 불구속 입건
  •  기자
  • 입력 2010-01-19 11:55
  • 승인 2010.01.19 11:55
  • 호수 821
  • 4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드라마〈아이리스〉촬영장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강병규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강씨의 지인인 A씨(49)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병규씨와 제작사측 관계자가 서로 드잡이 하다 시비가 붙었고 이 후 양측 지인들이 몰려 싸움이 벌어졌다”며 “조사 결과 제작사측 지인은 야구방망이와 의자를 쓴 것이 맞지만 강병규씨는 주먹과 발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강씨 등은 지난해 14일 새벽 1시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진행된〈아이리스〉촬영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강씨는 자신이 아이리스 주인공인 이병헌씨와 법적다툼 중인 권모씨의 배후로 지목됐는데 이에 항의차 드라마 제작사 대표를 찾았다가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