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와 주요도로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남경찰은 설 전날인 27일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창원1터널, 사천IC~사천1터널, 남해1지선 동마산IC~서마산IC 구간에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설 다음날은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군북IC~북창원IC, 하동IC~축동IC, 남해1지선 내서JC~동마산IC 구간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25까지 전통시장 13곳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하고 공원묘지를 미리 찾는 성묘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 26일부터 30일까지 교통경찰 193명, 교통기동대 385명, 지역경찰 470명, 교통협력단체 등 총 1048명을 동원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공원묘지·역·터미널 등에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2대와 경찰 헬기를 혼잡노선에 투입해 정체 가중요인, 사고요인 행위 등을 단속하고 교통상황도 전파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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