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17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일 부터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사업비는 총 3000만 원으로 대상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공익 목적의 여성단체 사업, 가족관계 증진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 결혼 및 출산장려 촉진 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사업 신청은 지원신청서(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게시)를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7년도 사업대상자는 의정부시 성평등정책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및 기대효과,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및 그간의 활동실적 등을 총괄 심의해서 선정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2000년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을 조성해 2005년부터 매년 성평등기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홍은숙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여성의 능동적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등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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