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2년여의 철저한 기획단계를 거쳐 첨밀밀이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고 29일 밝혔다. “곧 캐스팅과 방송사 편성을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드라마〈오 필승 봉순영〉,〈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맡았다.
영화〈첨밀밀〉은 1997년 국내 개봉 당시 가슴을 적시는 러브스토리로 주목받으며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리밍과 장만 위가 10년의 세월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안타까운 연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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