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농업협동조합 강태구(축동면 상탑마을 이장) 감사는 지난 19일 사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저소득 대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천읍과 축동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6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강 감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 감사는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연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