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아카데미는 20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겨울방학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 4ㆍ5ㆍ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컴퓨터 추첨으로 초등오전반, 초등오후반, 중학반 등 3개반 225명을 선발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 원어민강사 5명과 대학생 멘토 12명의 지도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가이자 동화작가 닥터 수스의 작품과 크리스마스, 할로윈, 추수감사절과 같은 명절에 대해 알아보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영어를 학습했으며 특히 매일 반별로 정해진 필독 도서읽기 수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권 문화를 익히며 영어책 읽기에도 자신감을 높이는 1석 2조의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성장 복지교육국장은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임을 강조하고 “오늘을 계기로 각자 세운 다짐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매진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주아카데미 관계자는 “2017년 1기 영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6일부터 운영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및 학부모 프로그램과 함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