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7년 '밥이 되는 인문학' 첫 강연 진행
군포시, 2017년 '밥이 되는 인문학' 첫 강연 진행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1-19 16:23
  • 승인 2017.01.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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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

김영수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올해 첫 밥이 되는 인문학 강서로 나설 김 교수는 ‘사마천에게 묻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포시민을 비롯해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

2월에는 저서 '철학의 힘'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의 힘’이란 주제로, 3월에는 '엄마 인문학'의 김경집 작가가 ‘21세기가 요구하는 인문적 성찰은 무엇인가?’라는 내용을 들고 군포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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