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경기도시공사,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1-19 16:02
  • 승인 2017.01.1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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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노력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발표해 각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도시공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66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1등급 및 27개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공Ⅳ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공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문’에서 상하 구분 없는 청렴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개최 및 인사고가에 반영되는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 부문’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GICO 청렴골든벨 및 청렴행 일일퀴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전사적 관심을 유도했다.

또 부패근절을 위해 고위직, 신입직원, 승진자를 대상으로 직위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하고 청렴마일리지에 기반한 청렴경쟁시스템을 도입, 부서별 청렴담당관을 선정해 자체적으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공사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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