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병력수송로 점검 실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19일 대전 유성에서 전북 완주까지의 동원훈련 병력수송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원예비군을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고 적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로 구간의 주요시설(다리, 터널, 교차로 등)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실제 답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7년에는 대전 유성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 앞 도로와 세종시 다솜1로 새만금개발청 앞 27~31번 도로에서 전북 완주예비군동원훈련장으로 가는 수송로와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세종시 전의면 11탄약창으로 가는 수송로가 신설된다.
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이번 수송로 점검에서 확인한 점을 보완 앞으로도 병력 수송 시 예비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며, 유사시에도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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